경남 김해시의 한 주택가에서 남성이 뛰어갑니다. <br /> <br />다리가 꼬인 듯 넘어지면서도 바로 일어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 뜁니다. <br /> <br />그 뒤를 시민이 부리나케 쫓아가 몸싸움 끝에 이 남성을 제압합니다. <br /> <br />시민에게 붙잡힌 남성은 금은방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고 달아나는 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둔기로 금은방 주인을 때렸는데 빗맞아 의식이 멀쩡하자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인의 도움 요청을 받은 주민이 200m를 쫓아가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맨몸으로 강도를 잡은 사람은 다름 아닌 동네의 자율 방범대원 이인호 씨. <br /> <br />이 씨는 '도둑이야'라는 소리에 그저 반응했을 뿐이라며 덤덤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금은방 강도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도를 잡은 이 씨에게 경찰청창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강태우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11522125987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